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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 일기] 김치가 그립습니다

고도고도 2022. 3. 5. 16:42

드디어 마지막 일기! 여러 사진과 함께 두 달간의 미국 생활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출국 전 마지막 쇼핑

인디애나 폴리스에 있는 아울렛을 갔다. 폴로에서 선물로 줄 옷을 사고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안녕~, 한국 안녕!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려니 뭔가 아쉬웠다. 시카고나 뉴욕을 못 가서 그런건가.. 🥺 미국을 올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그 땐 대도시를 꼭 가봐야겠다.

👍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애틀랜타로
해가 뜨기 시작한다
잘 찍은듯?
애틀랜타 공항 도착
엄청 맑았던 애틀랜타 공항
15시간 비행 예정...
고도!
알래스카 상공
일본 상공
그리웠던 한국
인천 도착

그래서 어땠어요?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과 논문을 모두 해결해야 했기에 생각보다 많이 바쁘게 움직였던 미국 생활이었다. 논문... 진짜 이 놈의 논문 때문에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내가 생각했던 미국 생활과 조금 달랐기에 미국에 있을 때는 '한국 빨리 가고 싶다. 두 번 다신 안 오고 싶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 일기를 쓰면서 사진이랑 동영상을 다시 보니까 두 번 다신 경험해보지 못할 너무 좋았던 경험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있었기에 재밌었달까? 원래 친했던 친구, 알고는 있지만 어색했던 친구, 새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떠나 머나먼 미국에서 추억을 쌓았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다. 거의 40명에 가까운 인원들과 두 달 동안 함께 지내는거, 아마도 두 번 다시는 이런 경험을 못하지 않을까싶다. 모든게 다 추억이다. 출국 날, 되도 않는 브이로그 찍어보겠다고 아이클라우드도 업그레이드하고 친구랑 같이 동영상 엄청 찍었었는데 지금 보니까 추억이다.

소중한 추억 남겨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다음 기수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꼭 지원해서 좋은 경험 쌓고 왔으면 좋겠다.